안녕하세요. 칼 전문 블로거, 코뱀뱀입니다.양배추를 채썰기 위해 시모무라 채칼을 사용한 지 7년 정도 됐다.2개를 사용 중이었는데 각각 두께가 달랐다.하나는 1.2mm… 이건 양배추가 얇게 나와서 안 썼는데.. 나머지 하나 손잡이가 부러지거나 엉망인 2mm 정도 되는 거이긴 했지만 얘를 다시 사려고 시도해본다.2mm짜리가 있을지 모르겠네..
이것이 FSW-01ACB-657SFS-102(두께 조절 가능)의 3모델이 있었지만 SFS-102두께 조절 가능성은 일단 통과했다.예전에 쓰던 곳, 두께 조절하는 게 곧 부러졌었다.FSW-01모델과 ACB-657모델 중 FSW-01이 1.2mm, ACB-657모델이 0.9mm임을 알고, FSW-01모델을 구입한다.하지만 지금 쓰는 것과 같은 밀리 수가 같다고 생각하는데 충분하지 않나..불길한 느낌이 너무 얇으면 안 되는데(울음)일단 부탁해서 보자.사실 가격도 구름 우라 12,500원밖에 안 한다.
도착했어 지금 쓰는거랑 똑같아.
무슨말인지 모르는 일본어들.. 대학시절 일본어 교양A+였는데…… 10년이 지나면 전부 잊어버린다..
FSW-01이라고 쓰여 있다.근데 정말 아쉬운건 실물본체에는 모델명이 적혀있지않아(눈물) 적혀있으면 그냥 보고 똑같은걸 사지 왜이렇게 시련을 주는지
스테이플러핀을 한 손으로 툭하면 비틀면 톡톡 껍질이 벗겨진다.
왼쪽 위에서 두번째 양파라고 써있네. wwwwwwwww 양파 wwwwww
와이드로 표기된 것처럼 가로폭이 상당히 넓다.가게에서 양배추를 많이 채썰 때 꽤 좋은 점이다.
이런 모습이다.이거 홀더인데 양배추 누르고 조금 남았을 때 홀더 뒷꼬지 같은 걸로 고정시켜서 누르는 용도인데 사실 잘 안 쓰는 거야.이렇게 말이다.사실 잘 안 써.칼날이 스뎅이다.스테인리스 칼날이 되게 오래가네.지금 가지고 있는 7년짜리 아직 건강하다.나사를 풀고 칼날을 교체할 수도 있고 따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산 적은 없다.뒷모습, 뒷모습, 뒷모습왼쪽이 7년 된 거, 오른쪽이 이번에 새로 산 FSW-01 당근을 7년 동안 너무 많이 밀어서 주황색 물이 많이 들어갔다.그러면 양배추를 눌러볼까기존 것으로 밀어볼게.아, 여기서 참고로 기본적으로 목장갑은 껴야 해.저 칼날이 진짜 날카롭다.나도 오른쪽 엄지손가락 절반이 날아간 적이 있고 아는 동생도 엄지손가락 절반이 날아간 적이 있다.기존 걸로 누른 양배추… 너무 얇다T_T새로 산 걸로 눌러보니 두께 차이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버렸네.사실 기존의 것이나 새로 산 것이나 두께가 같았다적채나 베이비순을 섞어 샐러드로 완성한다.딱딱한 당근 칼질로 힘을 빼지 않고 채칼로 칙칙하다일정한 두께의 오이가 필요할 때도 슬라이서로 칙칙하게수세미에 듬뿍 묻혀 물세척 후 잘 말리기만 하면 오래 쓸 수 있는 놈이다.어쨌든 아무리 찾아도 1.2MM 이상이 없기 때문에 이전에 사용했던 2MM 투움하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 것 같다.별로 사고 싶지 않은 두께 조절용으로 사보려고 하는데 금방 고장날 것 같은데 한번 사서 써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할게.두께 조절용이 아닌 고정형 밀리스 아랫마을 슬라이서가 정말 잘 나온 제품이다.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