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로 대부로 유명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작품이다. 특수임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윌러드 대위는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전쟁 PTSD로 인해 미쳐 있는 상태다. 다음 임무를 기다리며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지만 술에 취해 자신을 비추던 거울을 부수고 흐느끼는 등 정신적으로 파멸해 가고 있다. 윌러드 대위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원래 엘리트 군인이었지만 전쟁에서 미쳐 탈영하고 캄보디아로 가 부족민을 거느린 왕이 된 커츠 대령을 암살하는 비밀 임무를 부여받는다. 윌러드 대위는 부하들과 함께 해군 경비정을 타고 강을 거슬러 캄보디아로 가게 돼 전쟁의 비극적인 참상을 목격하게 된다. 베트남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로 대부로 유명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작품이다. 특수임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윌러드 대위는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전쟁 PTSD로 인해 미쳐 있는 상태다. 다음 임무를 기다리며 숙소에서 대기하고 있지만 술에 취해 자신을 비추던 거울을 부수고 흐느끼는 등 정신적으로 파멸해 가고 있다. 윌러드 대위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원래 엘리트 군인이었지만 전쟁에서 미쳐 탈영하고 캄보디아로 가 부족민을 거느린 왕이 된 커츠 대령을 암살하는 비밀 임무를 부여받는다. 윌러드 대위는 부하들과 함께 해군 경비정을 타고 강을 거슬러 캄보디아로 가게 돼 전쟁의 비극적인 참상을 목격하게 된다.
먼저 헬기부대를 만난다. 그곳의 지휘관인 킬고어는 죽은 베트남인의 시신 위에 포커카드를 올려놓으면서도 전쟁 폭격으로 다친 일반 시민은 병원으로 데려가는 등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 때처럼 보통 생활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서핑이다. 그가 두 번째 마을을 공격하는 이유도 그 마을의 파도의 세기가 서핑을 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위문공연이다. 플레이보이지에 나온 모델들이 위문공연을 오지만 군인들이 열광하며 무대에 오르자 급히 헬기를 타고 떠나버린다. 전쟁 중에 아무것도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헬기부대를 만난다. 그곳의 지휘관인 킬고어는 죽은 베트남인의 시신 위에 포커카드를 올려놓으면서도 전쟁 폭격으로 다친 일반 시민은 병원으로 데려가는 등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 때처럼 보통 생활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서핑이다. 그가 두 번째 마을을 공격하는 이유도 그 마을의 파도의 세기가 서핑을 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위문공연이다. 플레이보이지에 나온 모델들이 위문공연을 오지만 군인들이 열광하며 무대에 오르자 급히 헬기를 타고 떠나버린다. 전쟁 중에 아무것도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 번째는 두렁다리를 건너면서 한밤중에 교전이 벌어진다. 배를 세우고 교전 중인 부대에 들어간 윌라드는 그곳에 지휘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사들은 저마다 공포에 휩싸여 무분별하게 총을 쏘고 무의미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네 번째는 프랑스인 농장이다. 그곳에 사는 프랑스인들은 베트남이 식민지였을 당시부터 살았던 사람들인데, 농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군대를 조직하여 베트남 군인들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식민지 시대에 살 때 행복했다고 한다. 윌라드는 그곳에서 만난 프랑스 여성에게 전쟁으로 죽기 전 남편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당신은 사람을 죽이거나 사랑하는 모습을 모두 가졌다는 말을 듣는다. 세 번째는 두렁다리를 건너면서 한밤중에 교전이 벌어진다. 배를 세우고 교전 중인 부대에 들어간 윌라드는 그곳에 지휘관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사들은 저마다 공포에 휩싸여 무분별하게 총을 쏘고 무의미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네 번째는 프랑스인 농장이다. 그곳에 사는 프랑스인들은 베트남이 식민지였을 당시부터 살았던 사람들인데, 농장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군대를 조직하여 베트남 군인들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식민지 시대에 살 때 행복했다고 한다. 윌라드는 그곳에서 만난 프랑스 여성에게 전쟁으로 죽기 전 남편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당신은 사람을 죽이거나 사랑하는 모습을 모두 가졌다는 말을 듣는다.
https://www.filmsite.org/posters/apoc.jpg다섯 번째는 커츠 대령이 다스리고 있는 캄보디아 부족촌이다. 윌러드는 커츠 대령과 직접 만나 그가 전쟁으로 인해 영혼으로부터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린 상태에서 미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 커츠는 윌러드를 가둬놓고 죽기 직전까지 만들지만 결국엔 도와준다. 그 행동의 이면에는 자신을 이 공포의 광기로부터 누군가 해방시켜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윌러드는 마을이 광기의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 칼을 들고 커츠 대령을 죽인 뒤 마을을 떠난다. 다섯 번째는 커츠 대령이 다스리고 있는 캄보디아 부족촌이다. 윌러드는 커츠 대령과 직접 만나 그가 전쟁으로 인해 영혼으로부터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린 상태에서 미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 커츠는 윌러드를 가둬놓고 죽기 직전까지 만들지만 결국엔 도와준다. 그 행동의 이면에는 자신을 이 공포의 광기로부터 누군가 해방시켜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윌러드는 마을이 광기의 축제를 벌이고 있을 때 칼을 들고 커츠 대령을 죽인 뒤 마을을 떠난다.
제목만 알고 배경지식 없이 본 영화였는데, 정말 지옥도를 전쟁영화로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작품이었다. 영화는 전쟁에서 무차별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 미쳐버리는 군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미군 병사로 나오는 랜스는 원래 서핑 선수였지만 입대 통지서를 받고 전쟁에 참전한 군인이다. 그는 처음에는 건강했지만 동료의 죽음과 무차별적인 베트남 민간인 학살을 직접 겪고 나중에는 할 말이 없어지며 정신을 잃게 된다. 제목만 알고 배경지식 없이 본 영화였는데, 정말 지옥도를 전쟁영화로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작품이었다. 영화는 전쟁에서 무차별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 미쳐버리는 군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미군 병사로 나오는 랜스는 원래 서핑 선수였지만 입대 통지서를 받고 전쟁에 참전한 군인이다. 그는 처음에는 건강했지만 동료의 죽음과 무차별적인 베트남 민간인 학살을 직접 겪고 나중에는 할 말이 없어지며 정신을 잃게 된다.
영화에서 주인공 윌러드 대위만큼 중요한 캐릭터가 커츠 대령이다. 커츠 대령은 영화가 끝나기 35분 전에 처음 등장한다. 마론 브랜드가 나오는데 정말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 영화에서는 커츠 대령이 나올 때마다 그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고 어둠 속에서 일부만 살짝 보여준다. 처음에는 커츠 대령의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찍었나 싶었다. 알고 보니 말론 브랜드가 너무 뚱뚱한 채 촬영장에 와서 고육지책으로 그렇게 찍은 거라는;; 사실 이 영화에서 말론 브랜드의 존재감과 카리스마가 압도적이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그다지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보니 감독님이 가장 고생하신 작품이었다. 영화에서 주인공 윌러드 대위만큼 중요한 캐릭터가 커츠 대령이다. 커츠 대령은 영화가 끝나기 35분 전에 처음 등장한다. 마론 브랜드가 나오는데 정말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다. 영화에서는 커츠 대령이 나올 때마다 그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고 어둠 속에서 일부만 살짝 보여준다. 처음에는 커츠 대령의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찍었나 싶었다. 알고 보니 말론 브랜드가 너무 뚱뚱한 채 촬영장에 와서 고육지책으로 그렇게 찍은 거라는;; 사실 이 영화에서 말론 브랜드의 존재감과 카리스마가 압도적이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그다지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보니 감독님이 가장 고생하신 작품이었다.
영화가 79년도 작품인데 전쟁영화라 스케일이 압도적이다. 그때는 CG도 없을 때지만 3년 넘게 찍고 영화 아바타급 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영화가 79년도 작품인데 전쟁영화라 스케일이 압도적이다. 그때는 CG도 없을 때지만 3년 넘게 찍고 영화 아바타급 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전쟁통의 생지옥을 실제로 보는 것 같았다. 영화 오프닝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평범한 숲이 갑자기 타면서 헬기가 돌아다니고 주인공 윌러드 대위의 얼굴이 오버랩되는 장면이다. 주인공이 현재 전쟁 중에 놓여 있고, 정신이 점점 피폐해져 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커츠 대령을 죽인 윌라드가 시커먼 얼굴을 하고 나타나자 아래에서 축제를 치르던 부족민들이 하나같이 무릎을 꿇고 윌라드를 숭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야만적이고 기괴한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전쟁통의 생지옥을 실제로 보는 것 같았다. 영화 오프닝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평범한 숲이 갑자기 타면서 헬기가 돌아다니고 주인공 윌러드 대위의 얼굴이 오버랩되는 장면이다. 주인공이 현재 전쟁 중에 놓여 있고, 정신이 점점 피폐해져 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커츠 대령을 죽인 윌라드가 시커먼 얼굴을 하고 나타나자 아래에서 축제를 치르던 부족민들이 하나같이 무릎을 꿇고 윌라드를 숭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야만적이고 기괴한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네이버 시리즈 온으로 봄 네이버 시리즈 온으로 봄
지옥의 묵시록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랜드, 로버트 듀발, 마틴 신 1998.06.04./2001.08.31. 재개봉/ 2018.01.24. 재개봉/ 2020년 11월 26일 재개봉 지옥의 묵시록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랜드, 로버트 듀발, 마틴 신 1998.06.04. / 2001.08.31. 재개봉 / 2018.01.24. 재개봉 / 2020년 11월 26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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