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조립하다.얼마 전 광안리 독립 서점 ‘샵메이커스’에 방문했을 때 구입한 요리책입니다. 검은 고양이 부부는 맞벌이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조립식 요리」책에는 간단하고 간편한 레시피가 많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구입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이 쓰는 책이에요. 어떤 책인지 한번 알아볼게요.*본 포스팅은 제 돈의 내산으로 진행됩니다.조립식 요리명명 센스[3차입고] 조립식요리 개정판 / 콩그레이 / 요리레시피 저자 콩그레이출판독립출판출시 2020.12.09.일단 제목부터 아주 잘 지었다고 생각했어요. 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제목과 표지에서 흥미로운 요리책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립식 컴퓨터, 조립식 주택 같은 단어는 들어봤는데 조립식 요리라니… 저자의 센스가 느껴지는 제목이었습니다. 게다가 책의 목차는 ‘메뉴’로 되어 있었습니다. ㅋㅋㅋ 다양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총 24가지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책의 목차레몬크림새우책의내용을보면서직접만들어먹었던레시피를소개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고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재료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검은 고양이가 가장 먼저 먹은 요리는 레몬 크림 새우입니다.간단한 재료와 레시피 마요네즈스푼 3, 설탕스푼 1, 레몬즙 1/4스푼을 약한 불로 녹입니다.2. 집에 남아 있던 새우튀김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남아있던 오징어튀김도 그대로 넣었어요. 명절이나 제사후 남은 튀김을 이렇게 요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웃음)3. 레몬크림 소스에 튀김을 섞으면 완성!! 너무 쉽죠?솔티 카라멜 샌드 두 번째 레시피는 솔티 카라멜 샌드입니다. 이것은 첫 번째 레몬 크림 새우보다 쉬워요. 대부분의 레시피가 혼자 사시거나 바쁜 직장인에게 어울리는 것이 많았습니다.1.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츠 크래커와 밀크 카라멜이 필요합니다. 크래커 위에 카라멜 하나씩 올려주세요.2. 전자레인지 40초간 데웁니다.3. 그러면 캐러멜이 부드러워지고 그 위에 크래커를 하나 더 얹을 수 있습니다. 그럴듯한 솔티 카라멜 샌드가 완성되었습니다.시식 레시피 하나당 길어도 5분도 안 걸려요. 정말 간편하고 금방 만들었어요. 사실 완제품은 최상급의 요리 맛은 아니지만 꽤 그럴듯한 맛을 내줍니다. 저처럼 요리에는 소질이 없는 남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레몬크림 새우는 집에 남아있는 재료로 냉장고를 파 먹기 좋았어요.디저트로 만든 솔티 카라멜 샌드는 단짠 조합으로 생각보다 새로운 맛이 창조되었습니다. 디저트로 딱 맞았어요.레몬크림새우와 솔티 카라멜샌드 책 제목답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를 조립해 먹는 컨셉의 요리책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바쁜 일상 속에서 조립으로 요리를 해보세요. 오랜만에 요리책 추천해봤어요.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