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2024년 6월 부산 동구(초량역/부산진역)에 위치한 문화공감 수정을 방문하여 문화공감 속 환경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본래 문화공감수정은 입장료가 있으나 프로그램 참가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내동내산 인증방문 문화공감 수정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1010 더보기 문화공감 속 환경공감 2024.06. 방문내동내산 인증방문 문화공감 수정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1010 더보기 문화공감 속 환경공감 2024.06. 방문[문화 공감 수정의 역사](출처:문화 공감 수정, 생기 국가 유산 공식 책자)문화 공감 수정은 1943년 타마다 미노루는 일본인이 건축한 일본식 가옥입니다.1943년에 신축되기 전에는 1939년에 일본식 목조 2층 기와 지붕 건물로 일본 무사 계급의 전형적인 주거 양식이다”쇼인 조리”이라는 건축 양식으로 세워졌습니다.1945년 광복 이후는 부엌과 정원이 새로 조성되고 콘크리트 건물을 증축하고”정 란 학문”이라는 고급 음식점(요정, 기생을 두고 술과 음식을 파는 가게)으로 운영된 적이 있습니다.2007년 국가 등록 문화재(부산시 수정동 일본식 가옥)에 등록된 후 증축 부분은 철거하고 창고는 복원하고 현재의 모습을 다듬었습니다.2011년에 문화재청이 구입하는 문화 유산 국민 신탁을 관리 단체로 지정하고 2013년부터 3년간의 보수 정비의 끝에 2016년 6월에 “문화 공감 수정”에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전통 찻집인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었대요.2016년의 블로그의 글을 보면 녹차, 매실 차, 모과 차, 유자 차, 대추 차, 칡 차, 우엉 차, 감의 엽차를 파는, 생강 차, 아메리카노, 아이스 티를 4000원에 판매한 것 같군요.2017년부터는 전통 찻집으로만 운영되고 있었지만, 그것까지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된다는 소식은 많았지만 실제의 리뷰를 확인하기 힘들었다)2021년에는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찻집의 운영을 종료하고 전시 시설을 구축한 뒤 2022년 2월 8일에 재개관했습니다[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유](출처:문화공감수정,생생국가유산공식책자) 일제강점기 부산지역 고급주택의 단면을 보여주며, 근대 주택건축사와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국가등록유산(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일본 수탈의 중심지이자 대일 교류의 현장이었던 부산 동구의 근현대 역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역사적 사실과 흔적을 보전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남겨졌습니다. 액자를 걸거나 도자기를 진열하기 위해 만든 2층 마루를 비롯하여 내부공간, 목조가구, 정원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된 이유](출처:문화공감수정,생생국가유산공식책자) 일제강점기 부산지역 고급주택의 단면을 보여주며, 근대 주택건축사와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국가등록유산(부산 수정동 일본식 가옥)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일본 수탈의 중심지이자 대일 교류의 현장이었던 부산 동구의 근현대 역사를 보여주는 곳으로 역사적 사실과 흔적을 보전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남겨졌습니다. 액자를 걸거나 도자기를 진열하기 위해 만든 2층 마루를 비롯하여 내부공간, 목조가구, 정원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문화 공감 조정 이용 안내]주소:부산시 동구 베니야로 75(부산 진 역 일번 출구와 초량 역 사이)영업 시간:10시~17시(월요일 휴관)주차:없이 이용료:3,000원(관람+음료)/1,000원(입장료)무료 대상자:동구 지역 거주자, 취약 계층, 미취학 아동 문화 유산 국민 신탁 회원, 생기 국가 유산 프로그램 참가자 별도 주차장이 없기에 근처 유료 주차장을 활용해야 합니다.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으로 “중앙 도서관 수정 분관”이 있는데 7대 정도 밖에 주차를 할 수 없어서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유료 주차장 가운데 가장 싼 곳은 수정 1동 공영 주차장(30분 300원, 도보 7분)또는 수정 4동 공영 주차장(30분 300원, 도보 8분)입니다.근처에는 편한 닌자 민영 주차장, 용 현 주차장 등 10분 400~500원 정도 같습니다.이용료는 관람과 음료를 함께 먹을 경우 3,000원이며 관람만 할 경우 1,000원입니다. 음료는 탕비실에 있는데, 어린이용 음료, 아이스티, 물, 커피가 있습니다. 커피는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에서 뽑아 마시는 형태로, 맛은 좋을 것 같네요. 총 4개의 캡슐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디카페인 캡슐도 1개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머신이 아닌 회사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캡슐이라 궁금하기는 했지만 생생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문화공감 수정공간 안내] (출처: 프로그램 ppt) 현재 1층 일부는 온돌방으로 개조되어 있으나, 2층에는 전형적인 일본식 주택에서 볼 수 있는 툇마루와 툇마루를 설치한 복도, 다다미방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다미 깔개의 2층에는 도코노마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지만, 도코노마는 방 안쪽의 일부가 한 단계 높은 것으로 갑옷/무기/족자/꽃꽂이 등을 두고 장식하는 일본의 전통적인 실내문화를 대표합니다.범죄와의 전쟁(2012), 장군의 아들 암살, 미스터 선샤인, 아이유의 밤편지 뮤비,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뮤비 등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문화공감 수정공간 안내] (출처: 프로그램 ppt) 현재 1층 일부는 온돌방으로 개조되어 있으나, 2층에는 전형적인 일본식 주택에서 볼 수 있는 툇마루와 툇마루를 설치한 복도, 다다미방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다미 깔개의 2층에는 도코노마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지만, 도코노마는 방 안쪽의 일부가 한 단계 높은 것으로 갑옷/무기/족자/꽃꽂이 등을 두고 장식하는 일본의 전통적인 실내문화를 대표합니다.범죄와의 전쟁(2012), 장군의 아들 암살, 미스터 선샤인, 아이유의 밤편지 뮤비,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뮤비 등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2024년 생생 국가유산 소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이 역사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콘텐츠화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문화공감 수정에서는 꽃차 체험(총 7회), 환경공감(총 12회), 수정가옥 이바구(총 12회), 인문학 강의(총 6회), 국악콘서트(총 2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네이버를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꽃차 체험(8월)과 환경공감(6월)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현재 기준으로 수정가옥 이바구와 인문학 강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되었습니다.[문화공감 속 ‘환경공감’] 내가 참여한 체험은 문화공감 속 환경공감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자원순환 물품을 만드는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어린이였고 성인은 30% 정도였습니다.당일 비가 많이 와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계셨지만, 나머지 좌석에 대해서만 일부 현장 접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좌석은 총 24석이 있으며, 객실이기 때문에 편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좌석마다 재료가 비치되어 있습니다.재료는 크게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열쇠고리와 플라스틱 그립톡, 자개장식, 접착 및 코팅액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생각보다 다들 빨리 만들어서 키홀더를 만들때는 마음이 조급하다···[#천백돈까스]프로그램 종료 후, 전통 맛집이라는 덴파쿠 돈가스를 내점하여 기본 돈가스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고 4인석 3개와 2인석 1개로 구성된 작은 음식점입니다. 제가 마지막에 들어가서 뒤에는 줄 서서 대기하고 있었어요.부산의 돈쇼와 같은 촉촉한 느낌의 고기가 아니라 정말 옛날 그대로의 경양식 돈가스로 고기나 튀김의 껍질이 잘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식전국이 먼저 제공되며, 밥은 다른 접시에 나오고 소스는 요청하면 별도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7,500원이며, 현금결제(계좌이체에는 적용되지 않음)시 500원이 할인됩니다.[#초량 1941] 점심을 먹고 방문한 곳은 아카야마 가옥을 개조한 우유 카페 초량 1941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날은 일본식 가옥 투어가 됐네요. 이날은 비가 많이 와서 외부 테이블을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적산가옥을 기준으로 창고와 외부에 테이블이 추가로 조성돼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충분했지만, 사람이 많기 때문에 꽉 차 있기는 했습니다.제가 시킨 건 홍차밀크인데 그냥 밀크티 맛으로 유리병에 든 음료와 종이컵을 같이 줍니다. 요청사항 있으시면 얼음도 같이 제공해주세요. 너무 맛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습니다.제가 시킨 건 홍차밀크인데 그냥 밀크티 맛으로 유리병에 든 음료와 종이컵을 같이 줍니다. 요청사항 있으시면 얼음도 같이 제공해주세요. 너무 맛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습니다.제가 시킨 건 홍차밀크인데 그냥 밀크티 맛으로 유리병에 든 음료와 종이컵을 같이 줍니다. 요청사항 있으시면 얼음도 같이 제공해주세요. 너무 맛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