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이렇게 예쁜데 토요일에 비가 와서 벚꽃잎이 바람에 뚝뚝 떨어져요.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큰맘 먹고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 가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평일에는 못가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비오는 날 가면 사람들도 잘 안 올 것 같고.. 그런데 비가 온다고 하니까 옷 입기가 참 애매하네요 에버랜드는 산이라 그런지 밤에 엄청 쌀쌀하잖아요.꼭 따뜻해야 하고 비가 오면 어느 정도 방수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뭘 입을까 고민하다가 여자 우비를 꺼내 입었어요.작년에 COS 미국에서 직구한 연패커블 여성우의 작년에 한번 입고 올해 한번 총 2번 입고 비오는날 외출을 잘 안해서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가끔 입어도 막상 비올때 살걸…생각하는 옷이 비오는날 필수아이템 “여성우의”라고 생각합니다.
코스 라이트 패커블 레인코트 COS LIGHT PACKABLER RAINCOAT (M/L 사이즈)
코스 라이트 패커블 레인코트 COS LIGHT PACKABLER RAINCOAT (M/L 사이즈)
오늘의 데일리룩 상의 – 코스울 야크꽈배기 니트 L사이즈 하의 – HM 데님 42사이즈 아우터 – 코스레인 자켓 M/L 사이즈 165cm, 75kg 이입은핏입니다
니트를 짧게 입고 청바지를 입어도 자신 있어요. 왜냐하면?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에요 상의가 짧으면 뭔가 의기소침해지는데 얘는 파워워킹도 할 수 있어요
모델분이 입은 사진을 봐도 뒤가 통통하고 더 길죠? 앞뒤 언발기장입니다
얇지만 강한 방수포라 바람도 막아주고 가벼워요
허리끈이 나오는 구멍에도 꼼꼼하게 마무리가 되어있어서 감동이에요 ~이런 디테일을 보니 확실히 신경쓰는것 같아요
허리끈이 나오는 구멍에도 꼼꼼하게 마무리가 되어있어서 감동이에요 ~이런 디테일을 보니 확실히 신경쓰는것 같아요
위의 사진을 보니, 그래서 옷 이름에 ‘패커블’이 들어있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가방에 넣을까 생각도 많이 했잖아요 😀
그러고 나서 옷을 펴는데 갑자기 옷 등에 이게 보였어요. 바로 여기 넣는 거였어요~ 근데 언제부터 그 주머니가 있었지?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왜 등을 보고 저런 주머니가 있는지 모르겠더라~
이것은 작년 사진입니다.작년에 구입후 처음입고 커피사러나온날은 여자우비인데 바람막이처럼 입을수있어서 집앞에 잠깐 나갈때 입기가 너무 편해요
주머니도 깊어 장지갑을 넣어도 쏙 들어갑니다.
에어팟을 신고 뮬을 신고 혼자 젊은 척하고 외출하다
에어팟을 신고 뮬을 신고 혼자 젊은 척하고 외출하다
작년에 엄청 입던 H&M 데님 바지는 너무 입고 헤어졌어요.이럴줄 알았으면 저 바지 두켤레 살걸 청바지 물빠짐이 다리가 얇아보이게 해주는데 더이상 못입어서 아쉽네요~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코스 COS 여성 우비 지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봄에 가볍게 입고 싶은 아우터를 찾으신다면 참고해주세요~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코스 COS 여성 우비 지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봄에 가볍게 입고 싶은 아우터를 찾으신다면 참고해주세요~